전라도 여행

7/9 ~ 7/13 내일로를 이용한 전라도 여행!

대전에서 모여

전주 남원 곡성 순천 여수 보성 광주로 이동하는 기차여행.

사진을 많이 찍고싶은데 많이 안찍는... 음..;

어쩌다 보니 첫날이 마음속에 하이라이트가 되버린 한옥마을. 낮풍경. 밤에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..ㅜㅜ

여행을 계획 할때부터 여섯명이서 다니지만 역동적이지 않은, 멈추고싶은 곳으로 가고싶었는데 딱 맞는 곳이다.

낮에는 흔한 관광지?느낌이지만 밤이 정말 멋진곳이다. 여기서 잠자길 잘했어!

교동명가 라는 한옥체험하는 집에서 잤었는데 내가 만나본 아주머니 중에 제일인것 같다 ㅋㅋ

전주에서 숙박할거면 다시 찾아가고 다시 그 집에서 머물고 싶다.

곡성역에서 레일바이크를 타고 나서 증기기관으로 다시 곡성역으로 이동했다.

비가 안왔으면 정말 좋았을텐데.. 그렇다고 땡볕은 아니고..; 어렵네 ㅋㅋ

실패한 순천만.. 비가 왜 그렇게 쏟아지던지.. 다음에 저녁에 가서 저 길을 걸어보고싶다 ㅋㅋ 강과 바다도 보고.

여수 엑스포! 다리가 좀 아팠지만 오후권으로 산것치곤 많이 봤다. 비덕분!?

하나의 주제로(물을 소중히...일듯?) 각 나라들이 멋지게 소개해놓았다. 그리고 마지막 사진의 빅O!

엄청 멋있었다. 짧은 공연이지만 엑스포가면 꼭 봐야될것중에 하나.

인상깊었던? 여수의 숙소 여천의 반월마을회관앞 풍경

마을회관이나 광주의 찜질방이나 다른 펜션만큼 매력이 있었다.

보성 녹차밭을 이렇게밖에 못찍다니..;;

정말 정말 멋진곳이다!

이번 여행에서 두 곳을 뽑으라면 엑스포 보단 한옥마을과 녹차밭을 뽑을것이다 ㅋㅋ

녹차밭에서 나올 때 만난 택시 기사분도 최고였고 ㅋㅋㅋㅋ

광주는...; 정말 갔다 온곳.

아쉬움과 즐거움이 많았던 여행이다. 진짜 일본배낭여행 만큼 기억에 남는 여행!